[창업자로부터 온 편지]우상기 - 업계의 대명사가 된 비결
사무기기, 하면 떠오르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복사(합)기인데요. 복사기, 하면 떠오르는 회사도 있지요. 바로 ‘신도리코’입니다. 그렇다면 이 신도리코, 과연 어떻게 대한민국 사무기기의 대명사가 됐을까요? 시작은 60여 년 전부터. 당시 갓 마흔을 넘긴 개성 출신의 우상기 창업회장과 함께였지요. 사업 아이템을 구상하던 그는 일본의 복사기 광고를 보고는 이것이야말로 지금 우리나라에 꼭 필요한 물건임을 직감합니다. 하지만 자체 제작은 어려웠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