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스토리 부당거래’ 삼성 5사에 과징금 2349억···삼성전자·최지성 고발
공정거래위원회는 삼성그룹의 웰스토리 ‘사내급식 부당지원’ 혐의를 적발, 삼성전자 등 4개사에 과징금 2349억을 부과하고, 당시 사건에 직접 개입한 최지성 전 미래전략실 실장을 고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삼성그룹에 부과된 과징금 규모는 부당지원행위 사건 집행 이래 최대 규모다. 24일 공정위에 따르면 삼성전자 등 4개사는 2013년 4월부터 지난 6월 2일까지 사내급식 물량 전부를 웰스토리에게 수의계약 방식으로 진행해 부당거래를 지속했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