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
"DS부문 1조원 흑자"···삼성전자, 반도체로 1분기 날았다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지난해 연간 실적을 뛰어넘는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전방 산업의 수요 부진과 HBM(고대역폭 메모리) 효과를 누리지 못하면서 지난 1년 동안 어려움이 컸으나 반도체 사업이 약진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5일 삼성전자는 2024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71조원, 영업이익 6조6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기 대비 매출은 4.75%, 영업이익은 134.04% 증가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각각 11.37%, 영업이익은 931.25% 증가한 수치다. 잠정 실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