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
[와! 테크]"HBM 필요없다"···삼성전자, AI반도체 이끌 '마하1'의 비밀
"추론 전용인 마하(Mach)-1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 또한 증가하고 있다" 최근 경계현 삼성전자 DS(디바이스 솔루션)부문 사장은 자신의 SNS에 4일간의 미국 출장 소회를 밝히며 이같이 말했다. 마하1은 엔비디아 GPU(그래픽저장장치) 의존도를 탈피하기 위해 삼성전자가 개발 중인 대규모언어모델(LLM)용 칩을 뜻한다. 경 사장이 마하1을 처음으로 언급한 건 지난달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다. 당시 그는 "현존하는 AI 시스템은 메모리 병목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