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美선사 ‘2800억’ 손배소···“적극 대응할 것”

삼성중공업은 미국 선사와 2800억원대 규모의 소송전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27일 삼성중공업은 페트로브라스 어메리카 INC로부터 용선료 초과 지출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소송 소장을 접수했다고 공시했다. 지난 2007년 삼성중공업은 미국 선사 프라이드 글로벌 리미티드와 드릴십 1척에 대한 선박건조계약을 6억4000만달러에 체결해 2011년 인도했고 페르로브라스는 당시 프라이드사와 해당 드릴십에 대해 5년 용선계약을 체결했다. 페르토

삼성중공업, 2018년 매출 5조2561억원···“경영정상화 이뤄 낼 것”

삼성중공업은 2018년도 매출 5조2561억원으로 전년 대비 33.4% 감소했고 당기순손실은 3882억원을, 영업손실은 4093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적자폭이 1149억원 축소됐다고 25일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매출액은 2016년 전 세계 조선시황 악화에 따른 수주실적 급감 영향으로 2017년(7조9012억원)에 비해 33%(2조6361억원) 축소됐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4분기 매출 1조3639억원이 3분기 1조3138억원 보다 3.8%(501억원) 등 지난 2년간 수주한 건조물량의 본격적인 매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