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서 ‘눈물’ 호소 이재명 “가족들 아픈 상처 그만 좀 헤집으시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4일 정치적 고향인 경기 성남시를 찾아 자신의 가족사를 이야기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 후보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최선을 다해 일하는 수많은 사람들을 위해서 지금보다 몇 배 수십 배 더 열심히 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이날 경기 성남 상대원시장을 찾아 “스물다섯 나이에 인권변호사의 길을 선택했다. 열심히 일했고 깨끗하게 살려고 노력했다. 그래서 지금 이 자리까지 왔지만 상처가 너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