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친 전세난···2억 이하 ‘서민전세’ 크게 줄어
전셋값이 천정부지로 날뛰면서 2억 이하 ‘서민전세’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15일 경향신문 단독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신고된 전세 거래 중 2억원 이하의 거래는 29만건으로 전체의 71%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2011년 대비 약 15만건이 줄어든 수치다.지역별로는 서울이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 서울에선 2억원 이하 거래 전세가 3년 만에 10만건에서 6만건으로 줄어든 것으로 전해진다.특히 강남3구(강남구, 서초구, 송파구)와 용산구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