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은퇴 선언 서정진 회장 “회사 경영 장남에게 안맡긴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은퇴 이후 아들에게 회사를 물려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서 회장은 지난 4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아들에게 회사를 물려줄 것이라는 얘기가 많은데 은퇴 후 CEO는 전부 전문경영인이 맡을 것”이라며 “다만 이사회 멤버로는 아들이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 회장의 장남 서진석씨<사진>는 지난 2017년 10월 계열사인 셀트리온스킨큐어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1984년생인 서 대표는 서울대학교 동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