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서초 무지개 아파트’ 수주로 강남 입성
GS건설이 삼성물산을 제치고 서울 서초 무지개아파트 재건축 수주에 성공하며 그동안 삼성물산이 독식했던 강남에 첫 깃발을 꼿았다. 20일 서초 무지개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조합에 따르면 이날 열린 시공사 선정 조합원 임시총회에서 GS건설은 1132표(무효 5표) 가운데 725표를 얻어 시공사로 선정됐다. 402표를 얻은 삼성물산을 323표 차로 눌렀다. GS건설은 무지개아파트를 헐고 지하 3층~지상 35층 아파트 9개동 규모, 총 1487가구의 ‘서초 그랑자이’로 변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