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아데만영웅’ 석해균 선장 치료비 6년만에 대납
정부가 지난 2011년 이른바 ‘아덴만의 여명’ 작전 당시 소말리아 해적에게서 총상을 입은 석해균 선장의 미납 치료비를 정부 예산으로 대신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보건복지부는 26일 이 같은 내용의 ‘석해균 선장 치료비 지원방안 및 2017년도 일반회계 일반예비비 지출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소말리아 해적에 납치된 삼호주얼리호 구조 작전 과정에서 총탄 6발을 맞은 석 선장은 아주대병원 이국종 교수의 수술로 목숨을 구했지만, 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