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화탄산가스 입찰 담합한 선도화학 등 9개사 과징금 53억
공업용·식음료용 액화탄산가스 입찰과 공급에서 가격·물량을 담합한 선도화학 등 9개 업체가 50억원대 과징금을 물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담합으로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선도화학·SK머티리얼즈리뉴텍·태경케미컬·덕양·신비오켐·동광화학·창신가스·유진화학·창신화학 등 9개 액화탄산가스 제조·판매업체에 시정명령과 함께 총 53억30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과징금 액수는 선도화학이 14억8000만원으로 가장 많고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