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주사 전환 F&F···김창수 대표, ‘글로벌 도약’ 선언
김창수 F&F대표가 중국 시장을 필두로 글로벌 행보에 속도를 높일 전망이다. 그간 디스커버리·MLB를 중심으로 성장세를 이어왔지만 지난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실적이 크게 꺾였기 때문이다. 올해는 패션 전문성을 키우기 위한 조직개편도 서두른 만큼 해외 포트폴리오 재단장에 힘쓰겠다는 복안이다. 15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F&F는 지난해 11월 지주사 전환을 결정했다. 자회사와 지분 관리 등을 투자사업부문을 담당하는 에프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