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시대, 생존전략]유통업계, 보복소비도 1년 만에 끝···"일단 견디자"
2023년 소매시장이 대내외 불확실성 지속으로 인해 코로나 이전보다 성장세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대형마트, 온라인쇼핑 업체 등 유통업계는 2023년 소매시장 성장률이 전년 대비 1.8%에 그칠 것이란 전망이다. 지난해 유통업계에서는 엔데믹으로 인한 소비심리 개선으로 2년 전 코로나19 피해가 무색할 정도로 초호황을 누렸다. 국내 주요 백화점 4사는 외형과 수익성 모두 성장했으며, 쿠팡은 최대 매출에 이어 흑자까지 달성했다. 호실적에 폭죽을 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