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랑 끝 신라젠]거래소의 석연찮은 ‘상폐’ 결정···17만 개미 본격 행동 예고
한국거래소의 상장폐지 결정에 반발한 신라젠 소액주주들이 본격적인 행동에 나선다. 거래소가 주주인 증권사들의 공매도 이익을 위해 무리수를 뒀다는 게 개인투자자들의 주장이다. 이에 주주모임은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을 주식거래 업무방해로 고소하는 등 강도 높은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이성호 신라젠 행동주의주주모임 대표는 19일 뉴스웨이와의 통화에서 “거래소가 회사의 펀더멘털과 가치상승, 국민고통을 모두 외면한 결정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