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설사
건설 계약액 1년 만에 반등···공사액 증가는 4년 내 최저
지난해 건설계약액이 1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서며 300조원대를 회복했지만, 실제 공사 집행(공사액) 규모는 4년 만에 최저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2일 발표한 '2024년 건설업 조사(잠정) 공사실적 부문'에 따르면 지난해 건설계약액은 307조원으로 전년 대비 3.4% 늘었다. 2023년 12.1% 급감하며 298조원으로 떨어졌던 계약액이 반등한 것이다. 다만 여전히 2021년(315조원), 2022년(338조원) 수준에는 미치지 못한다. 국내 계약액은 267조원으로 3.4% 늘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