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상장사 대전망]대형악재에 신음하던 제약·바이오, 어닝 모멘텀 확보
오는 2020년 제약·바이오업종은 지난 2년간의 대형 악재들이 연이어 지나가면서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가 시작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그간 제약·바이오업종은 2018년 금융당국의 R&D(연구개발) 특별 감리를 시작으로 연초에는 코오롱인보사 사태 그리고 신라젠, 헬릭스미스 임상 3상 실패 등으로 주가가 곤두박질 칠뿐만 아니라 R&D비용과 관련된 불확실성마저 번지면서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돼왔다. 먼저 상위 제약사들의 경우 대체로 순조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