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
작년 한 달간 전기 1000kWh 쓴 '슈퍼 유저' 3만 가구 넘었다···전기요금은?
지난해 여름 한 달간 4인 가구보다 두 배 이상 전기를 많이 쓴 가구가 3만4000여가구에 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13일 연합뉴스와 한국전력에 따르면 지난해 8월 한 달간 1000kWh를 초과하는 전기를 사용한 이른바 '슈퍼 유저' 가구는 총 3만4834만 가구로 집계됐다. 한 달에 1000kWh 이상의 전기를 사용하면 약 30만원 이상의 전기요금이 부과된다. 지역별로는 경기와 서울이 각각 9335가구, 8696가구로 1·2위를 차지했다. 이어 ▲제주(3214가구) ▲경남(1838가구) ▲인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