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포스트 아베’ 내일 선출···스가 관방장관 유력
건강 등을 이유로 사의를 표명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뒤를 잇는 집권 자민당 총재가 14일 선출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새로 선출되는 자민당 총재는 오는 16일 중의원에서 차기 총리로 지명된다. 현재 아베 정권 총리관저의 이인자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이 차기 총리로 유력하다. 마이니치신문 등 일본 언론은 스가 장관이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전체 투표수의 약 70%를 쓸어 담는 압승을 거둘 것으로 예상하는 분위기다. 스가 장관과 함께 기시다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