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바다서 스노클링하던 인도네시아인 숨져
제주도 서귀포시 하모리 인근 앞바다에서 스노클링을 하던 인도네시아인 23살 A씨가 물에 빠져 숨졌다. 지난 15일 A씨는 직장 동료인 32살 강 모 씨와 함께 스노클링을 하기 위해 입수했다가 갑자기 호흡 곤란 등의 이상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A씨의 직장 동료 강모(32)씨는 "함께 물놀이하다 갑자기 A씨가 호흡곤란 등의 이상 증세를 보여 구조하려 했으나 힘에 부쳐 혼자 물 밖에 나왔다"고 진술했다. 신고를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