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A씨는 직장 동료인 32살 강 모 씨와 함께 스노클링을 하기 위해 입수했다가 갑자기 호흡 곤란 등의 이상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A씨의 직장 동료 강모(32)씨는 "함께 물놀이하다 갑자기 A씨가 호흡곤란 등의 이상 증세를 보여 구조하려 했으나 힘에 부쳐 혼자 물 밖에 나왔다"고 진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과 119구조대가 A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졌다.
해경은 직장 동료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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