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스포츠서울배’ 머리차 명승부 펼쳐··· ‘대완마’ 승리
쉽게 승자를 확신할 수 없는 짜릿한 명승부였다.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지난 10일 열린 제34회 ‘스포츠서울배(제9경주, 1400m, 3세, 국OPEN)’에서 ‘대완마(3세, 암, 한국, R59)’가 우승했다. 경주기록은 1분 28초 2. 3세 국산마들만 출전한 경주로, 총상금 2억 5천만 원을 걸고 국산마 차세대 주자를 가리는 무대다. 지난해 ‘과천시장배’ 우승, ‘브리더스컵’ 준우승을 거두며 화려한 2세 시절을 보낸 ‘대완마’가 우승 후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