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등락에 요동치는 시총 상위주
코스피의 박스권 장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시가총액 순위가 요동치고 있다. 연초 이후 반등을 시도하는 대형주가 소강상태를 보였고, 1분기 어닝 시즌을 거치며 실적에 따라 종목별 등락이 크게 엇갈렸기 때문이다. 특히 상위권을 형성하던 수출중심주들의 부진이 이어진 것과 달리 업종 대표주로서 매력이 부각된 종목들을 중심으로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와 한국전력, 현대차 등 ‘빅3’를 제외한 나머지 시총 상위주들의 순위 변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