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실적 새 역사 쓴 DL이앤씨···'비건설인' 마창민의 성공스토리
DL이앤씨가 작년 1조원에 육박하는 영업이익을 내면서 국내 건설업계 통틀어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다. DL이앤씨는 작년 기업 분할 후 홀로서기에 들어갔는데 첫 해부터 실적 역사를 새로 쓰게 된 셈이다. 이는 그룹 개편 후에 DL이앤씨 수장을 맡았던 마창민 대표의 경영 전략이 통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4일 DL이앤씨의 최근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연간 9572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둬 국내 건설사 중 실적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