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업·방산
'시총 200조' 공언한 장인화 회장, '신의 한 수' 절실
포스코그룹의 시가총액이 1년 새 절반 넘게 증발했다. 철강·이차전지소재 사업의 수익성 부진이 길어진 영향 탓이다. 이에 따라 장인화 회장이 2030 비전으로 내세웠던 '시총 200조' 목표로부터 뒷걸음질하는 모습이다. 업계 전반에서는 포스코그룹이 기업 가치를 끌어올리고 실적 개선을 견인할 수 있는 '신의 한 수'를 찾아야 한다고 보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전날 종가 기준 포스코그룹의 시총은 약 40조원이다. 구체적으로 6개 상장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