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10년 숙원사업’ 배곧에 문예회관 건립
시흥시(시장 임병택)에 최초의 전문 공연장(문예회관)이 배곧 신도시 내에 건립된다고 28일 밝혔다. 정왕동 2508번지에 위치하는 공연장(문예회관)은 일반공연장(598석), 어린이극장(200석), 커뮤니티센터 등으로 구성 예정이며 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시는 지난 10년간 문예회관 건립을 추진했지만 행정안전부 중앙투자 심사에서 매번 고배를 마셨다. 사업규모 축소와 재정건정성 문제 등으로 2008년, 2010년 두 차례의 중앙투자심사에서 재검토 결정돼 사업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