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전립선비대증약으로 유방암 치료"···약물재창출로 신약 기대감
신약재창출(Drug Repositioning) 방식이 미충족 의료 수요를 충족시키는 신약개발 방법으로 떠오르고 있다. 김지영 고려대 의과대학 연구교수는 지난 10일 고려대 구로병원에서 열린 R&D 페어에서 유방암 타깃의 신약재창출 연구사례를 공개하고 "신약재창출 방식은 경제적이면서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법이다. 동시에 미충족 의료수요 충족을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신약재창출, 후보물질 발굴·독성시험 기간 단축…개발 가능성 ↑ 신약재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