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철 회장, ‘편법’ 신원그룹 되찾았나···탈세 혐의로 검찰 고발
박성철 신원그룹 회장이 경영권을 되찾는 과정에서 편법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또 이 과정에서의 거액의 탈세 혐의가 드러나 검찰조사까지 받게 됐다.22일 국세청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박 회장은 1999년 신원그룹의 지주회사 격인 ㈜신원이 워크아웃에 들어가면서 경영 실패의 책임을 지고 보유 지분을 모두 포기했다가 2003년 워크아웃 졸업 후 다시 대표이사를 맡아왔다.국세청은 박 회장이 가족과 회사 관계자의 명의로 된 페이퍼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