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사 신재생에너지 의무공급 하라고 했더니···
서부발전, 중부발전 등 발전사 7곳의 지난해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RPS) 미이행에 따른 과징금이 5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는 8일 ‘신재생정책심의회’를 열고 2013년도 RPS 이행실적을 토대로 의무불이행 7개사를 대상으로 총 498억원의 과징금을 확정했다.RPS는 발전설비용량이 50만 킬로와트(kW) 이상인 사업자에게 매년 2% 이상을 신재생에너지로 공급하도록 의무화하는 제도다. 2012년에 도입돼 시행 중이다.업체별로 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