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3세대 K5 내달 출시···“쏘나타 만큼 판다”
기아자동차가 4년 만에 완전변경(풀체인지)된 3세대 K5를 선보이며 매년 7만대를 팔겠다고 밝혔다. 기존 목표 판매량보다 1만대 높게 잡은 것인데, 국내 중형차 시장에서 현대자동차 쏘나타와 확고한 ‘2강체제’를 다지겠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기아차는 19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기아 비전스퀘어에서 신형 K5를 공개하고, 사전계약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3세대 K5의 공식 출시일은 다음달 12일이다. 권혁호 기아차 국내사업본부장은 “신형 K5의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