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증시 폐장··· 연말 ‘산타랠리’는 없었다
2014년 한국증시가 마지막까지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한 채 1910선에서 폐장했다. 기대했던 산타랠리는 결국 나타나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연말랠리가 이어진 해외증시와 달리 한국증시가 부진을 면치 못했던 이유에 대해 기업실적 부진과 신흥국 리스크를 지목하고 있다.올해 증시 폐장일인 3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2.27포인트(0.64%) 하락한 1915.59로 마감했다. 지난해 말 폐장 당일 종가 2011.34 보다 거의 100포인트 가량 떨어진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