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금감원 독려한 4세대 실손보험 전환율 고작 0.5%···예상보다 더딘 이유
기존 실손보험 가입자의 4세대 실손보험 전환 건수가 차츰 늘고 있지만 유의미한 전환율을 보이진 못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기존 가입자(손보사 기준 약 2900만명) 중 4세대 실손 전환자 비율은 0.5% 수준으로 극히 저조한 상태다. 27일 전체 실손보험 건수에서 80%를 차지하는 상위 5개 손해보험사(삼성·현대·DB·KB·메리츠) 4세대 실손 전환 건수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3월 15일(가마감)까지 14만9168건으로 집계됐다. 신규 가입 건수는 57만1173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