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급등에 원화가치 5개월째 하락···1년7개월만에 최저
교역상대국 통화가치와 물가 변화를 고려한 원화 실질가치가 1년 7개월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19일 국제결제은행(BIS)에 따르면 지난달 원화의 실질실효환율(REER)은 110.20(2010년 100 기준)으로 전월 대비 0.6% 하락했다. 실효환율은 교역상대국 통화와 비교한 원화의 가치를 교역량 비중에 따라 가중 평균해 산출한환율지수다. 이는 2017년 9월 109.64%를 기록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최근 연례협의 보고서를 통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