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조, 신봉삼 행동대장 앞세워 재벌 개혁 본격화
김상조의 공정거래위원회가 신봉삼 전 시장감시국장을 기업집단국장으로 임명하면서 조직 개편을 마무리했다. 과거 재벌 저승사자로 불리던 기업집단국이 12년 만에 부활에 성공하면서 재벌개혁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공정위에 따르면 기업집단국은 지난 12일 조직개편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고 이날 직제 시행규칙이 공포됐다. 신 국장이 지휘하는 기업집단국은 지주회사과, 공시점검과, 내부거래감시과, 부당지원감시과와 기존의 기업집단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