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일조 안 내면 교인 자격정지?···개신교 개정안 추진 논란
교회 1만여 곳이 소속된 국내 최대 개신교단인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동총회가 소득의 10%를 헌금으로 내는 ‘십일조’를 하지 않는 교인에 대한 자격 정지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예장 합동총회 헌법전면개정위원회는 지난달 18일 서울 대치동 총회회관에서 정치 및 권징 조례 개정안에 관한 ‘전국 노회장 공청회’를 열고 이 같은 방안을 논의했다.개정안 제17조는 ‘교인으로서 6개월 이상 예배에 출석하지 않거나 십일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