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강남 수십억 아파트들도 수해 못 피했다
강남 일대에 쏟아진 집중호우 탓에 수십억원에 달하는 고급 아파트들의 체면이 구겨졌다. 지하주차장 침수에 여기저기서 누수가 터져나옴에 따라 온라인커뮤니티 등에서는 배수시스템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9일 온라인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GS건설의 대표 아파트이자 반포시대를 알린 '반포자이'는 지하주차장 침수로 주차된 차들이 물에 잠겼다. 해당 단지는 가장 작은 평수인 전용 59㎡가 매매가 25억원에 달하는 고급 아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