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은 “엔저 지속 때 자동차·기계류·철강 악영향”
최근 지속되고 있는 엔화 약세가 장기화될 경우 자동차, 기계류, 철강 등이 악영향이 커질 우려가 있는 품목군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은 12일 ‘엔화 약세가 우리 수출입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서 “지난해 자동차, 기계류, 철강 등의 수출 부진에는 엔저의 영향이 어느 정도 파급된 데 기인한다”고 밝혔다.2012년 9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양국의 수출단가를 비교해 보면 일본산에 비해 상대적으로 한국산 기계류는 15%, 자동차는 8%, 철강은 5%가량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