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 18번째 인수 기업은 모바일 광고업체

미국 경제전문매체인 포브스는 18일(현지시간) 야후가 모바일 광고업체인 애드모베이트를 인수했다고 밝혔다.애드모베이트는 마리사 마이어가 CEO로 영입된 이후 18번째 인수한 기업으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이용자에게 개인화된 타깃광고를 하고 있다.신생 벤처기업으로 2012년 창업됐으며 현재 직원이 10명 정도라는 것만 알려졌다. 인수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포브스는 이번 인수가 기업 자체보다 기업 내 인재를 영입하려는 이른바 ‘애크하이어’

야후 2분기 실적, 순이익 늘었지만 매출 부진

미국 인터넷 포털 야후의 2분기 실적이 발표됐다. 순이익은 늘었지만 전체 매출은 부진한 모습이다.야후는 16일(현지시간) 실적발표를 통해 2분기 매출은 10억7000만달러이며 사전 전망치 10억8000만달러를 하회했다고 밝혔다. 전반적인 광고매출 감소에 따른 것으로 디스플레이 광고는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한 4억2300만달러, 검색광고는 5% 감소한 4억300만달러에 집계됐다.반면 기간 순이익은 3억3115만달러(주당 30센트)로 지난해 같은 기간 2억2663만달러(주당

애플-야후 동맹···모바일 업계 ‘합종연횡’ 가속화

애플이 야후와 손을 잡았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0일 애플의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 향후 야후 서비스의 비중을 높이기로 양사가 논의했다고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이미 야후의 금융·날씨 애플리케이션은 이미 아이폰에 기본적으로 설치되고 있고 야후 스포츠의 통계 정보 일부는 애플의 음성 인식 서비스 ‘시리’에 제공되고 있다.애플과 야후는 야후 뉴스와 웹 속성 등 그 밖의 콘텐츠도 애플 기기에 기본으로 설치해 출시하는 방안을 논

야후, 뉴스 강화한 새로운 홈페이지 디자인 선봬

야후가 '뉴스피드'를 내세우며 새로운 디자인으로 개편된 홈페이지를 20일(현지시간) 선보였다.마리사 마이어 야후 최고경영자(CEO) 이날 회사 블로그를 통해 뉴스 마니아들을 위해 홈페이지 디자인을 새롭게 바꿨다면서 "이는 독자들에게 보다 세련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번 홈페이지 개편의 핵심은 뉴스다. 야후는 독자들이 자신이 원하는 뉴스만을 선택해 볼 수 있도록 초기화면 상단 메뉴에 뉴스 섹션을 나눠 편의성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