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슈퍼널’ 출범 첫 지분투자···주인공은 英 UAM 스타트업(종합)
현대자동차그룹이 이른바 도심항공교통(UAM) 사업 주도권 확보에 속도를 낸다. 미국 현지 UAM 독립법인 ‘슈퍼널’은 지난해 11월 출범 이후 첫 투자를 단행하며 UAM 상용화 목표 실현에 한 발자국 더 다가갔다. 20일 블룸버그 등 외신보도에 따르면, 현대차 슈퍼널은 영국 UAM 인프라 설계 스타트업인 ‘어반에어포트’의 지분 일부를 소액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슈퍼널이 UAM 관련 지상 인프라 사업에 투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