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파동 위기감]우크라發 에너지 대란에···한전 올해 적자 최대 20조원까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 등으로 국제 유가가 더 치솟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한국전력의 올해 영업적자가 최대 20조원에 이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1분기에만 작년 연간 적자 규모에 해당하는 영업손실이 예상되면서 당초 전망치인 10조원보다 적자 규모가 훨씬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들은 한전이 1분기 5조3329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역대 최대 영업손실을 기록한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