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화학
'캐즘 직격' 에코프로, "양극재 생산 속도조절 검토"(종합)
에코프로가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 탓에 수익성이 크게 뒷걸음쳤다. 하반기는 수익성 개선을 위해 그동안 수립해온 사업 전략효과를 기대하면서 12월부터 전기차용 양극재 판매가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양극재 사업은 주요 고객사가 잇따라 속도 조절에 나서면서 투자 계획 수정을 시사했다. 31일 에코프로그룹 지주회사인 에코프로는 올해 2분기 매출 8641억원, 영업손실 54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7.2% 감소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