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사 ‘빅3’ 공익재단···그룹내 실세 다수 포진
정부가 대기업 공익재단법인에 대해 규제의 칼날을 겨누고 있는 가운데 넷마블·넥슨·엔씨소프트 등 국내 게임업계를 호령하는 이른바 ‘3N’ 기업들의 공익재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선 등기이사로 이름을 올린 사람들의 면면이 화려하다. 각 사의 실세 모임이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윤송이 사장 중심…김택진 대표 측근으로 구축=세 회사 가운데 가장 먼저 공익재단을 설립한 곳은 엔씨소프트다. 지난 2012년 6월22일 엔씨소프트문화재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