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LS와 LS전선에 과징금 총 260억 원 부과
계열사에 부당하게 지원하면서 총수 일가에 이득을 몰아준 LS와 LS전선이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돼 제재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LS그룹 구자홍 회장의 장남 등 총수 일가가 계열사 통행세로 투자금 대비 19배의 수익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18일 공정위는 부당내부거래 위반 혐위로 엘에스 그룹의 지배주주 구자홍 엘에스니꼬동제련 회장과 구자엽 엘에스전선 회장, 구자은 엘에스니꼬동제련 등기이사 등 6인을 검찰에 고발한다고 밝혔다. 아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