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전선, 남아공 법인 설비 고도화···"점유율 25%로 확대 목표"
대한전선이 아프리카 지역에서의 경쟁력 확대에 나섰다. 대한전선은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위치한 케이블 생산 법인 M-TEC(엠텍)의 생산 설비 고도화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앞선 11일 엠텍 이사회가 대한전선 본사에서 정기 이사회를 열고, 케이블 생산 설비에 대한 신규 투자를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엠텍은 대한전선이 2000년에 투자해 설립한 남아공 합작 법인으로 각종 전력케이블과 통신케이블 등을 생산 공급하고 있다. 엠텍은 이번 투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