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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성화 일부 구간 ‘여성 금지’ 설정 논란
도쿄올림픽 성화 봉송 구간 중 일부에서 여성 금지 코스가 설정돼 논란이 커지고 있다. 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일본 에히메 현에서 6일부터 성화 봉송이 예정된 한다시 한다운하에서 '남성 한정' 구간이 지정됐다고 마이니치 신문이 보도했다. 한다운하의 약 200m 구간에서 성화 주자가 에도 시대부터 이어진 지역 전통 축제인 '진토로마쓰리'때 사용된 배를 타고 성화를 운반할 예정인데 이 구간이 남성 전용으로 지정된 것이다. 문제의 배가 성스러운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