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회담]與野, ‘판문점 선언문’ 놓고 티격태격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27일 ‘2018남북정상회담’에서 ‘완전한 비핵화 목표’를 골자로 한 공동선언을 8000만 겨레와 국제사회에 천명한 가운데, 이를 바라보는 여야의 반응은 온도차를 보였다. 김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한반도 평화정착과 공동번영의 대전환점을 만든 남북정상의 판문점 선언을 뜨겁게 환영한다”며 “(판문전 선언문은) 역사적 쾌거로 기록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 대변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