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하는 임종문화’···연명의료 시범사업 한 달 간 7명 존엄사 선택
연명의료 시범사업 한 달 간 합법적 존엄사를 선택한 환자가 7명으로 나타났다. 연명의료를 받지 않겠다고 미리 써놓을 수 있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자는 2000명을 넘었다. 연명의료는 환자의 생명을 연장하기 위해 시도하는 심폐소생술·인공호흡기·혈액투석·항암제투여 등 4가지 의료행위다. 일각에선 우리 사회의 임종문화가 연명의료로 단지 목숨을 유지하기보다는 자연스러운 죽음의 과정에 이르는 쪽으로 바뀌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8일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