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좋다가도 좋지 않다’ 엿의 두 얼굴
예로부터 합격을 기원하는 의미로 건네는 엿. 각종 고시나 수능 등 시험을 앞둔 사람들에게 주로 선물합니다. 그런데 왜 하필 엿일까요? 엿에 합격을 기원하는 의미가 담기기 시작한 때는 조선시대로 추정됩니다. 과거 시험을 준비하던 유생들이 엿을 먹은 것에서 유래했고 하는데요. 이와 관련된 속설이 몇 가지 있습니다. 한 유생이 문경새재의 정상인 조령에서 한 할머니가 파는 엿을 먹고 과거에 합격한 데서 유래했다는 것과, 아내가 과거 시험을 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