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계열사 품으며 내부거래 논란 해소···지주사 체제 전환 임박
오뚜기가 오뚜기제유지주를 흡수합병하면서 지주사 체제로 한 발짝 더 다가가게 됐다. 오뚜기는 창업주인 함태호 선친이 타개하고 함영준 회장 체제로 돌입한 이후 관계사들을 자회사로 편입하거나 흡수합병하는 과정을 활발히 진행하며 지배구조 개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오뚜기는 오뚜기제유지주를 흡수합병한다. 합병 후 존속회사 상호는 오뚜기 이며 합병비율은 1대 0.4667425이다. 합병 계약일은 오는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