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비 엇갈린 투톱···삼성전자 ‘날고’ SK하이닉스 ‘기고’ 왜?
‘반도체 투톱’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지난 6월까지만 하더라도 비슷한 흐름으로 움직이던 두 회사의 주가는 이달 들어 외국인 수급 움직임에 따라 상반된 행보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29일 삼성전자 주가는 장 초반 강세를 보이며 장중 한때 6만400원까지 치솟았다. 삼성전자가 6만원선을 돌파한 건 지난 2월 20일 이후 약 5개월여만이다. 삼성전자는 최근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