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일 외교, ‘실용’ 바탕 ‘투 트랙’ 방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대일 외교 방향과 관련해 과거사와 영토 같은 정치 영역과 사회·경제 교류 문제를 분리하는 ‘투 트랙’ 접근법을 제시했다. 아울러 미국과 중국 갈등 국면에서 실용적 외교 기조를 바탕으로 ‘선택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북 정책에서는 과거 북미 ‘김정은-트럼프’ 정상 간 ‘톱다운’ 해결 방식은 유용하지만 너무 낭만적인 접근이었다고 평가했다. 이 후보는 25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